장욱진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인사아트센터에서 문을 연 ‘장욱진 백년, 인사동 라인에 서다’ 전은 내달 27일까지 계속된다. 유화 및 먹그림 100여점과 그의 예술정신을 따르던 후배작가 최종태, 윤광조, 오수환의 조각, 도자, 평면 40여점을 마련했다.
전시는 장욱진의 예술혼을 시대적으로 분류하고 그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본다. 화가가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덕소시기(1963~1975)부터 명륜동 시기(1975~1979), 수안보 시기(1980~1985), 신갈 시기(1986~1990) 등 네 시기로 나눠 구성했다. 시간에 따라 작품 성향도 달라짐을 알 수 있다.
한편 전시에서는 장욱진 화가의 먹그림도 소개된다. “그림에 동서양이 있을 수가 없다” 던 그는 수묵화를 ‘먹그림’이라 부르며 유화와 함께 작업했다. 먹물의 농담과 붓의 움직임, 결의 모양에 따라 모필의 일회성을 표현한 화가의 특성이 잘 나타난다.
전시명 | 장욱진 백년, 인사동 라인에 서다
장소/기간 | 인사아트센터 지하층 - 3층 / 2017. 07. 24 - 2017. 08. 27
주최 | 가나문화재단, 장욱진미술문화재단
장욱진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인사아트센터에서 문을 연 ‘장욱진 백년, 인사동 라인에 서다’ 전은 내달 27일까지 계속된다. 유화 및 먹그림 100여점과 그의 예술정신을 따르던 후배작가 최종태, 윤광조, 오수환의 조각, 도자, 평면 40여점을 마련했다.
전시는 장욱진의 예술혼을 시대적으로 분류하고 그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본다. 화가가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덕소시기(1963~1975)부터 명륜동 시기(1975~1979), 수안보 시기(1980~1985), 신갈 시기(1986~1990) 등 네 시기로 나눠 구성했다. 시간에 따라 작품 성향도 달라짐을 알 수 있다.
한편 전시에서는 장욱진 화가의 먹그림도 소개된다. “그림에 동서양이 있을 수가 없다” 던 그는 수묵화를 ‘먹그림’이라 부르며 유화와 함께 작업했다. 먹물의 농담과 붓의 움직임, 결의 모양에 따라 모필의 일회성을 표현한 화가의 특성이 잘 나타난다.
* 출처 : 네이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