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장욱진의 서거 1주기를 맞아 결성된 기념 사업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초석이 되어 1998년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이 설립됐습니다.
장욱진은 한국 미술사의 한 시대를 풍미한 거장으로, 독창적인 그림과 함께 단순한 삶을 추구했습니다. 그가 머물렀던 아뜰리에들은 작품 분류의 근간이 되며 또한 대중에게 삶의 영감을 주는 장소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이 위치한 말년의 신갈 아틀리에(장욱진 고택)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그 모습을 오롯이 유지하며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장욱진 관련된 전시, 출판 및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후학과 제자 및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의 전시도 유치하고 있습니다.
장욱진의 순수한 작품세계와 치열한 작가정신, 인간의 풍모와 훈도를 다시금 되새기며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화가 장욱진과 재단에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재단 이사장ㅣ김동건 변호사